LH 공공택지 해약 폭증! 7배 증가한 이유와 부동산 시장 전망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LH 공공택지 해약 폭증! 7배 증가한 이유와 부동산 시장 전망”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LH로 분양받은 공공주택용지의 계약 해지 금액이 2024년 기준으로 약 2조 7,052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2023년(약3,749억 원) 대비 무려 7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약이 폭증한 이유
- 부동산 시장 침체: 건설 경기가 악화되면서 시행사들이 분양 실패를 우려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 수익성 감소: 대주단으로부 터 기한이익상실 통보를 받은 사례도 있으며, 미분양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급감했습니다.
- 계약금 포기: 해약 시 공급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해약과 공급 감소 우려
해약된 공동주택용지 대부분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약 지역:
- 경기 화성 동탄 2신도시
- 파주 운정3지구
- 인천 영종지구, 가정 2지구
지방에서도 세종 행복도시, 경남 밀양 부북지구, 창원 가포지구 등의 해약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공급 절벽의 가능성
목민경제 연구소 대표는 “토지 매매 계약 해제가 늘어나면 공급 물량이 감소해 내년 부터 본격적인 주택 공급 절벽이 올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LH, 신축 매입임대 주택으로 반전 노린다.
LH는 주택 공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수도권 3만 6,000여 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만 가구 이상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작년의 목표 미달 성과를 보완하기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주요대책
- 매입 기준 완화: 수도권 공사비 연동형 적용 기준으로 기존 10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
- 인력과 조직 확충: 매입임대사업처 신설 및 담당 인력 대폭 증원
- 매입 물량 조기 착공 지원: 공고 시기를 2개월 앞당기고 설계, 시공 기준을 간소화
- 특화형 매입임대 도입: 실버타운 등 테마형 주택 사업도 연중 수시 접수.
부동산 시장, 앞으로 어떻게 될까?
부동산 시장은 현재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LH의 적극적인 대책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공급 공백을 빠르게 메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매입임대 사업 확대는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변화무쌍합니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올바른 정보와 전략을 갖춘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