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선도지구 확정! 이주 문제로 주변 임대시세 폭등 예상 벌써부터 골머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확정! 이주 문제로 주변 임대시세 폭등 예상 벌써부터 골머리!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기 신도시, 그 이름만 들어도 80~90년대에 지어진 꿈의 거주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30년의 세월을 넘기며 노후화가 심각해졌습니다. 다행히도, 국토교통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3곳, 총 3만 6천 가구 규모의 선도지구를 선정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이곳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당, 일산, 평촌, 어디가 선정됐나?
1기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재건축의 문을 두드리는 곳은 바로 분당, 일산, 평촌입니다. 이들 지역은 각각 3개의 아파트 단지와 일부 빌라 단지가 포함됐었습니다.
분당: 4개 구역, 1만 2,055가구
- 샛별 마을(2843가구)
- 양지 마을(4392가구)
- 시범 단지(3713가구)
- 목련 마을 빌라단지(1107가구)
Tip: 빌라 단지는 아파트보다 재건축이 어렵다는 편견이 이번에 깨졌습니다.
일산: 4개 구역, 9174가구
- 백송 마을(2732가구)
- 후곡 마을(2564가구)
- 강촌 마을(3616가구)
- 정발마을 빌라단지 (262가구)
평촌: 3개 구역, 5460가구
- 꿈마을 금호, 한신, 라이프, 현대(1750가구)
- 샘마을 임광, 우방, 쌍용, 대우한양(2334가구)
- 꿈마을 우성, 건영5, 동아, 건영3(1376가구)
왜 13곳이 선도지구로 선정됐을까?
국토부는 여러 요건을 검토해 이번 선도지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노후화 수준: 30년 이상 된 단지 우선
- 주민 의견: 주민 참여도가 높은 단지
- 지역 균형: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선정
재건축 후, 달라지는 점?
재건축의 핵심은 단순히 낡은 집을 허물고 새로 짓는게 아닙니다.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게 되는데요.
1.더 넓고 쾌적한 공간
이곤 아파트 대비 더 넓은 평면과 첨단 시설이 들어섭니다.
2. 교통 개선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접근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유휴용지 개발과 광역교통 대책을 검토중입니다.
3. 자금 지원
12조원 규모의미래도시펀드를 통해 초기 사업비 지원.
재건축, 주민에게 얼마나 이득일까?
재건축은 단순한 비용 부담만이 아니라, 미래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기존 아파트 매매가 상승
- 새 아파트 프리미엄 기대
하지만, 재건축 기간 동안의 이주 비용 부담과 임대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우려되는 문제: 주민 갈등과 추가 비용 부담, 그리고 이주관련 주변 전세, 월세가격 폭등
재건축이 꼭 장미및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우려점도 존재합니다.
1. 주민간 갈등
일부 주민들은 재건축에 찬성하지만, 비용 문제나 재건축 후 분담금에 대한 부담으로 반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갈등은 사업 추진 속도를 늦추거나,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추가 비용과 재정적 부담
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지원 펀드를 마련했지만, 이는 초기 사업비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이 늘어날 수 있어 부담을 느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이주 문제
재건축 기간 동안 주민들이 어디로 이동할지에 대한 대책이 명확하지 않아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분당과 평촌의 경우 학군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군에 맞는 주변 지역으로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이 되는데, 이는 주변 아파트 임대 시세를 끌어올리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4. 부동산 시장 불안정성
재건축이 완료되기 전까지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격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도한 기대감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거나, 반대로 불확실성 대문에 거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