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장점을 먼저 포스팅하고 단점을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내용에는 GLB를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유했었는데요. 체급대비 가격대비 브랜드 대비, 활용도면에서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고, 아이들 픽업 하기 위한 세컨카로는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차량이죠. GLB의 기본적인 장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알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시고 이 포스팅으로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벤츠 GLB를 사야하는 이유’ 아래 이미지를 클릭

벤츠 GLB를 사야하는 이유
벤츠 GLB를 사야하는 이유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GLB 운행하며 느꼈던 장점

체급대비 사이즈

장점을 먼저 이야기해보면, 가격대비 사이즈가 가장 우선적입니다. 해당 차량의 체급대비 우수한 실내공간, 트렁크 활용은 여타 브랜드에서 경쟁 차종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GLC 보다도 실내 공간 활용이 좋다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GLB가 더 좋아서가 아니라, 박스카 형식의 디자인때문이고, GLC는 실내가 좀 더 꽉차 있는 느낌이라면, GLB는 G바겐 처럼, 좀 투박한 느낌이라 공간적인 개방감이 확실히 여유가 있습니다. 게다가 파노라마 썬루프까지 열게되면 쾌적한 운행을 하기에 도움이 되고, 2열 탑승객 에게도 엄청난 개방감을 주기 때문에 사이즈적인 부분이 가장큰 메리트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

최신 세대 벤츠 인테리어는 매번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데요. GLB가 출시 한지 4년차 정도 되었지만, 출시 당시에는 신형 인테리어가 적용된 신규 라인업이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차량의 활용도와 더불어 인테리어적 화려함 까지 챙겨갈 수 있어서 겉으로나 안으로나 만족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나 저희 아이들은 엠비언트 컬러 64색을 바꾸는 재미로 차를 타곤 했는데, 운전하는 아빠나 엄마는 피곤하겠지만, 나름 차량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지금이야 이전 세대의 디자인이 되었지만, 사실 아직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베이지 시트를 선택할 경우에는 실내 분위기가 180도로 바뀝니다. 고급스럽죠.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이 계실것 같은데요. 생각만큼 이염이 많아서 관리에 어려움이 크진 않습니다. 운행간에 리무버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정도입니다. 선택가능하다면 무조건 베이지 시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트렁크 활용

박스카 형태의 디자인이라 트렁크 활용이 좋습니다. 여행을 갈때 대형 케리어 2개와 디럭스 유모차를 싣고도 여유롭습니다. 아마 동급대비, 한 체급위 차량대비 트렁크 활용도는 아주 좋은 요소입니다. 바닥이 트렁크 선반이 있습니다. 그걸 하단에 고정시킬 수 있고, 상단에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 고정시킬 경우에는 깊이가 한뼘이상은 더 내려갑니다. 이 차이가 아주 큽니다. 게다가 깊이 내려간만큼 트렁크 도어쪽으로는 턱이 생겨서 짐이 뒤로 밀리지도 않습니다. 다만, 트렁크 하단 고정시, 상단고정시에 따른 트렁크 매트의 디자인이 달라, 원하는 고정 위치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트렁크 매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벤츠라는 인식

A클래스도 벤츠는 벤츠죠.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벤츠를 선호하기 때문에, 차량 모델도 모델이지만, 전면과 후면에 달려있는 삼각별로 인해서 어딜가도 나쁘지 않은 하차감이 있습니다. 하차감 이라는게 더 좋은 차를 운행하는 분들 이라면, 이게 무슨 하차감이 있나 싶겠지만, GLB라면 대한민국에서 평균보다 나은 차량에 속하기 때문에 큰 욕심이 없다면, 이정도의 세그먼트라도 충분합니다. 폭스바겐 골프를 타는 사람들을 작은차라고 얘기하지만, 스마트해 보이는 면이 있죠. 차마다 나름의 분위기를 나타내는데, GLB는 현실적이고 스마트한 선택을 하는 오너 라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렇듯 차종 마다 차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3시리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젊은이들이 달리는 이미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5시리즈는 조금 더 다르긴하죠. 이처럼 도로에서 GLB를 보고 있으면 점잖게 운전할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낮시간이라면 아이들을 태운 엄마가 운전하고 있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어쨌든 벤츠라는 인식은 차를 잘 알던 모르던 어떤 사람에게도 좋은 인식과 분위기를 풍기는건 사실입니다.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흔하지 않은 가치

X3나 GLC만큼 도로에서 많이 보이지 않아 흔하지 않은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차들에게 더 큰 가치를 주는 편인데요. 한편으로는 많이 보이지 않는 차량을 선호하는 분들도 은근 많이 계신것 같았습니다. 사실 GLB가 출시할 당시 국내 런칭쇼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출시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국내에서 출시하면 아마도 이정도 세그먼트에서는 올킬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었습니다. 당시 사전예약 대수만 5만대가 넘었으니까요. 사전예약은 허수가 50%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나름 큰 이슈를 몰고 왔던 GLB 였으나, 지금생각하면 참 주관적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비와 선호 습관은 네임벨류에 에이징이 있는 제품들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GLC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것이죠. 물론 GLC의 퍼포먼스적인 요소나 셋팅등 차량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은 GLB 보다 우세한건 사실이겠죠. 하지만 가격적인 측면과 함께 고려한다면 GLB가 더 가성비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쨌든 출시 후 기대했던 만큼의 올킬 효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AMG line의 드레스업

250 4Matic에는 AMG 라인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무조건 AMG라인이 이쁘죠. 좋습니다. 첫 국내 출시당시에는 200d는 범퍼 가니쉬에 배기구 디자인도 적용을 안해줬을만큼 드레스없이 초라했습니다. 하지만 연비하나 보고는 모든계 상쇄되긴 했죠. 게다가 200d의 가격은 5200만원 정도, 신차 출고해서 에프터 마켓에서 드레스업 해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250 모델에는 AMG 라인 적용, 220 모델에는 프로그레시브 라인 외관 적용 되었었습니다. 1년후 모델 부터는 200d에도 기존 220의 외관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 AMG 라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드레스업으로 변신했습니다. 요즘 AMG라인이나 Msp 가 아니면 안되는 분위기 라고는 하지만, GLB의 프로그레시브 라인은 나름 GLB와 투박한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250을 선택해 AMG 라인을 입는다면 더 할 나위 없겠구요.

200d 연비

200d의 연비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연비 효율을 우선시 생각하는 구매자라면 무조건 200d 입니다. 절대 후회 없을겁니다. 이정도 체급의 SUV에서 디젤연비가 20km/l 가 쉽게 넘는 차종은 없습니다. 승용차라면 어렵지 않은 연비인데요. SUV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연비 효율이 우선이라면 면 200d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벤츠 GLB를 운행 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장점

차량을 보는 눈에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가격에 따른 효율, 즉 가성비를 우선시 하는 입장이라 제 기준에서는 아주 준수한 차량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6200만원~ 7700만원 정도의 가격구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d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250 4MATIC을 선택하려고 하면 X3와 가격면에서 교집합이 발생하는 구간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체급이 높은 X3를 선택하는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벤츠는 BMW, 아우디 보다 동급대비 차량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LB에서 상위 트림을 선택한다면 타 브랜드 상위 세그먼트 차량의 기본트림과 가격 교집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저는 타 브랜드 상위 세그먼트 차량을 선택하는것이 맞다는 의견입니다. X3 깡통 아니냐구요? 요즘 수입차 트림 구성이 그렇지 않습니다. 베이스 트림에도 들어갈 옵션은 전부 들어가있습니다. 그저 엔진타입이나 셋팅, 외관 드레스업등의 차이가 있지, 왠만한 필요 옵션은 대부분 들어가 있습니다. BMW의 경우에는요. 물론 벤츠는 좀 다릅니다. 어쨌든 GLB 250 4MATIC을 선택할 가격대라면 X3, Q5와의 고민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벤츠의 삼각별을 타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위 세그먼트를 선택해야죠. 그게 맞습니다. 다만, 공간 활용에 대한 목적이 우선이라면 GLB가 좋은 선택일겁니다.

그렇다면 GLB의 단점도 있을 텐데요. 다음 포스팅에는 GLB의 단점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