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비용 절약의 정석! 셀프 등기 방법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내집 마련 비용 절약의 정석! 셀프 등기 방법 완벽 정리!”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 서울 부동산 가격 오르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원을 넘어섰다니, 이제 내 집 마련은 거의 로또 수준 같습니다. 그런데, 집값이 오르니 자연스럽게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셀프 등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라도 절약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셀프 등기, 왜 필요할까요?
부동산 매매 시 소유권 이전 등기라는게 필요합니다. 이걸 법무사에게 맡기려면 매매가의 약0.1%를 수임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서울 평균 매매가로 계산해보면 120만원정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걸 셀프로 하면 수임료가 절약되는 셈인데요. 처음이라 어렵지, 한번 해본다면 두번째 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셀프 등기 준비물 체크리스트
절약하려면 준비부터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준비해야할 서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수자가 준비해야할 서류
- 신분증
- 부동산 매매 계약서(원부 1부 + 사부 2부)
-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서
- 주민등록표 초본 (3부)
- 가족관계 증명서
-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필증
- 토지대장 및 건축물대장등본
매도인에게 받을 서류
- 등기필증
- 매도용 인감증명서
- 주민등록표 초본
- 소유권 이전 등기 위임장 (인감도장 날인 필수)
TIP! 민원24(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셀프 등기 단계별 가이드
1. 취득세 납부하기
취득세는 집을 사면 반드시 내야하는 세금입니다. 관할 구청 세무과에 가서 취득세 신고서를 작성하고, 매매 계약서 사본과 부동산거래계약 신고필증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고지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이나 위택스에서 납부하면 됩니다.
2. 국민 주택채권 및 수입인지 매입
등기신청 시 국민주택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합니다. 대부분 즉시 할인 방식으로 되팔아서 비용 부담을 줄입니다. 수입인지는 기획재정부 전자수입인지 납부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억원 미만의 거래는 수입인지 매입이 면제됩니다.
3.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드디어 핵심 단계! 준비한 서류를 들고 등기소로 방문합니다. 민원실에서 서류 누락 여부를 확인 받은 후, 접수하면 끝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등기소에서 전자 신청으로도 가능합니다. 전자신청을 이용하면 수수료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셀프 등기의 주의사항
- 대출과 동시에 진행 시 주의: 저당권 설정, 잔금처리 등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은행이나 법무사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과태료 유의 :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 지자체 안내 서비스 활용: 일부 지자체에서는 셀프 등기 안내 책자나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하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셀프등기를 하면 직접 발품을 팔아 절약한 비용 덕분에 내 집 마련의 뿌듯함이 두배가 됩니다. 물론 꼼꼼한 준비와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