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재건축 이제 진짜 시작? 시세 상승 이유와 투자 전망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남 3구 재건축 이제 진짜 시작? 시세 상승 이유와 투자 전망”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의 ‘강남 3구’인데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아우르는 강남 3구는 부동산 시장에서 그야말로 황금 지역으로 통합니다. 최근 이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시세도 훈풍을 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강남 3구 재건축의 진행 상황과 시세 변화, 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강남 3구 재건축, 이제야 속도 붙나?
사업시행인가, ‘7부 능선’을 넘다
최근 강남구 도곡동 개포주공 6,7단지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총 2698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예정입니다. 특히, 개포주공 1~8단지중 마지막 퍼즐로 불리던 6,7단지가 드디어 ‘7부 능선’을 넘으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은 단지도 놓치지 않는 강남구
강남구는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 재건축도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이 단지는 용적률 310.25%를 적용해 최고 28증, 154가구 규모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강남이라는 입지와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파구도 빠질 수 없는 재건축! 올림픽 3대장
송파구에서는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아시아선수촌의 재건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올림픽 훼밀리타운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동도 변경이 이뤄지고 최고 26층, 총662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계획입니다.
재건축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급등하는 개포주공 시세
개포주공 단지들은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포주공 6단지 전용 60제곱은 올해 10월 25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불과 6개월전만 해도 동일 평형이 19억9000만원에 거래 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5억원 이상 오른 셈입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도 예외는 아니다.
송파구 문정동의 올림픽 훼밀리타운도 재건축 호재로 시세가 상승중입니다. 전용 84제곱은 5월에 16억9700만원에 팔렸으나, 10월에는 19억원에 거래되면서 약 2억원 이상 올랐습니다.
재건축으로 기대되는 강남 3구의 미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강남 3구는 진입하고 싶어 하는 수요층이 많지만, 공급 물량은 한정적입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는 분담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요층이 매수에 나서는 경향이 있어,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종상향과 고도 제한 완화, 수서역 개발의 기회
강남구 수서역 일대도 최근 고도 제한 완화로 재걱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종상향을 통해 고층 재건축을 가능하게 하면서 수서역 인근 단지들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 역시 강남 3구 재건축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남 3구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단연 가장 주목받는 지역입니다. 재건축 사업의 진행과 함께 시세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탄탄한 수요와 입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는 앞으로도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이 지역을 눈여겨 보는것을 늘 염두하고 있어야 합니다.